
Westminster에 이어 런던의 중심에 위치한 Holborn으로 갔다.
학교가 Holborn 근처에 있어서 어차피 홈 그라운드나 마찬가지이지만 좀 더 자세히 돌아보고 싶었다.
Oxford Circus 역에서 내리자마자 엄청난 인파. 역시 주말 다운 풍경이었다.

Oxford Circus 역에서 나와 골목으로 들어가면 젊은이들을 위한 Carnaby Street로 향할 수 있다.
딱히 긴 골목은 아니지만 빼곡 빼곡 옷가게며 펍, 카페등이 모여있어 여기에만 있어도 재미가 있다.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웅장한 건물들이 세워진 Regent Street.
Oxford Circus 역에서 나와 이 곡선이 그려진 길을 쭉 따라 내려가면 Piccadilly Circus로 갈 수 있다.

Trocadero(트로카데로).
사진 중심에 있는 건물과 오른쪽으로 살짝 꺾여 있는 건물로 두 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중간에 있는 건물은 복합 영화관이고, 옆 동은 HMV등 오락 시설들이 모여있다.

Piccadilly Circus(피카딜리 서커스). 큐피트 상을 중심으로 둥글게 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약속 장소라기 보단 거의 여행객들 사진 찍는 장소로 정해진 듯.

Chinatown(차이나 타운).
은근히 맛있는 중국 요리들이 모여 있어서 가끔 친구들과 이쪽으로 식사하러 오곤 한다.
유럽 최대 규모의 차이나 타운이라는데, 여전히 새해의 분위기가 남아있었다.

커다란 북소리와 함께 북적이는 사람들.
탈을 쓰고 가게를 돌면서 문 앞에서 춤을 추는 행사가 있었다.

St. Martin-in-the-Fields(세인트 마틴 교회).
차이나 타운을 빠져나와 Leicester Square를 지나 내려오면 Trafalgar Square.
그리고 그 트라팔가 광장 옆에 세워진 커다란 교회가 세인트 마틴 교회다.
내부에는 갤러리도 있고 여기 실내 악단이 무척 유명하다고 하더라.

저번엔 해가 다 져서 제대로 못 찍었었지. 빠득.
이번엔 조리개 우선 모드로 여러번 조정하면서 찍었다. 그 중 그나마 만족스런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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