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발상은 무지개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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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차이나 타운 08년 일본 여행

※ 사진에 찍힌 수상한 날짜는 사진기 시간 설정이 잘못된 거임.

요코하마 브리키 장난감을 구경하고 바로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배고파.
브리키 장난감 박물관이 언덕 위에 있어서 시원스레 내려가다보니 금방 표지판을 찾을 수 있었다.
거리가 유명하니까 표지판만 보고 따라가니 어느 샌가 차이나 타운 앞에 도착했다.



차이나 타운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커다란 문. 근데 뭐 이리 바람이 세...



여행책에 적혀 있길리 일단 찍어봤음. 배고픈데 저거 신경 쓸 데가 아냐.
전봇대에 달린 광고를 보면 이 날 바람이 어땠는지 알 수 있겠지?



어라, 도쿄 타워에서 보던 트릭 아트 갤러리가 여기에도!? 아 하지만 배고프다니까...



처음엔 맛있어 보이는 집을 찾다가 둘 다 배고프고 지쳐서 그냥 사람들이 많은 데로 굴어 들어갔다.
여기서 보면 작아보이지만 유리창 너머로 사람들이 무지 많았던데다 들어가면 안쪽으로 쭈~욱.
저 홍보걸에게 끌린 건 아냐.



런치 셋트 등장! 둘이 합쳐서 2000엔 줬던가...
런치 셋트에도 A, B 등이 있었는데 아마 A를 시켰던 걸로 기억한다.
오른쪽 하단에 두부 비스무리한 게 있는데 먹어보니...응? 단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잘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었어.



미나토미라이선 내부. 니들이 까치산 에스컬레이터 타봤어? 안 타봤음 말을 하지마.



역시 이걸 봐야 요코하마에 왔단 느낌이 든다니깐.
사촌 친구를 만나기 위해 요코하마 역에서 내려 건물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냥 여기서 말하는 거지만 한국인인 걸 한눈에 알겠더라. 역시 같은 아시아인이라도 다르긴 달라.



아놔 hyde형 T_T.
사촌과 친구는 지들끼리 논다고 날 버려버리길래 나도 쭉 노리고 있던 HMV에 쳐들어 갔다.
일본에 올 때 기내에서 VAMPS 노래를 들었는데 아놔 이게 그날 발매했다네 ㅠ_ㅠ
HMV에서 1시간 정도 놀고 악기 숍에 가서 평소 관심있던 디지털 키보드나 띵가 띵가 쳐봤다.

자, 이제 관람차를 타러 가볼까?
...근데 이게 웬걸. 하필 오늘이 요코하바 관람차가 휴일이랜다. ㅡ_ㅡㆀ
홈페이지에선 오늘이 아니었다구!!
그래서 결국 근처에 붉은 건물이 있었는데 거기 가서 적당히 아이쇼핑을...



요코하마 퀸즈 스퀘어 지하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무진장 맛있었다. 특히 저 계란 ㅜ_ㅜ 나중에 요코하마 가면 또 먹을 거야.



호텔로 돌아가자.

마치며...
요코하마를 처음 가봐서 그런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특히 관람차... 잊지 않겠다... -_-+
사진은 못 찍었지만 퀸즈 스퀘어로 가는 길에 둥근 육교가 있는데 이상하게 걸을 때마다 휘청거리는 게...
처음엔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옆에 애들도 갑자기 현기증이 난다고 하는 걸 보면 분명 움직였다! 뭐야!!
그리고 그때 세일 기간이라서 옷들이 무진장 쌌는데 돈을 많이 가지고 다니질 않아서 그만... 어흑...
요코하마 역 앞은 쇼핑 거리도 많으니 갈 기회만 있다면 가보는 게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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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날개 2009/01/24 09:29 # 삭제 답글

    요코하마 가신 분들이 대부분 차이나타운을 가시길래 왜 가나 이해를 못했는데
    막상 먹는 사진 보니까 다들 가는 이유를 알겠네요-_-;

    아! 그러고 보니 오늘 점심은 카레일 뿐이고!
  • 성전 2009/01/24 09:39 #

    다음에 가면 그땐 좀 제대로 된 차이나 타운 음식을 먹어보고 싶네요 -ㅁ-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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